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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 2021.10.06

와이브레인 뇌파검사 시스템 ‘마인드스캔’, 정신과 100곳 입점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 판매 중인 정신과 전문 뇌파검사 시스템인 마인드스캔이 국내 정신과 100곳 입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캔은 정신과 병원의 과학적 진단을 위한 보조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2019년 식약처 판매 허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CT나 MRI를 통한 뇌구조만으로 관찰할 수 없는 뇌의 기능을 반영한 정량뇌파와 심박수계를 함께 검사한다. 우울증, ADHD, 양극성장애, 조현병, 치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 증상과 직간접적으로 이상활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객관적 지표를 제공한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6월부터 환인제약과 공동으로 마인드스캔의 국내 정신과 대상 입점 영업을 진행해왔다. 1년간 국내 정신과 병원 100곳의 입점을 돌파했고, 특히 서울 경기 지역의 정신과 병원의 입점율이 50%에 달했다. 병원 내 사용 건수도 월평균 2000건 이상으로, 1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정신과용 뇌파검사 시스템 마인드스캔의 측정기(오른쪽)와 웹분석 시스템(왼쪽)을 비롯한 기타 소모품. (사진=와이브레인)